#중학생유학 97

[미국교환학생] 값으로 살 수 없는 값진 경험, 미국교환학생 (1)

[미국교환학생] 값으로 살 수 없는 값진 경험, 미국교환학생 (1) 미국교환학생 컨설턴트 이은수 2015년도 1월학기 미국교환학생 김예은 보통은 미국에 갈 준비를 하는 교환학생들은 약 1년의 준비과정을 거친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미국에 가겠다는 결심을 하고 3개월, 호스트 배정일로부터 채 2달도 안되어 미국에 가게 되었다.사람들은 내가 너무 막 나간다고, 평생을 살면서 한 손에 꼽힐 중대한 결정을 너무 생각 없이 한 것이 아닌가 라고 말할지도 모른다. 나는 말 그대로 생각 없이 답은 ‘Yes’라고 처음 우리 아버지와 밝은미래교육에 갔을 때 결정했다. 나는 평소에도 크고 작은 결정을 두고 두 선택의 나쁜 점들을 생각하면서 혼자서 심하게 갈등한다. 때문에 나는 이렇게 생각을 고쳤다. 미국에 가지 않는다는 ..

[미국교환학생] 두려움 속에서도 나아가는 진정한 용기 (1)

[미국교환학생] 두려움 속에서도 나아가는 진정한 용기 (1) 2015년 미국교환학생 김민진 미국대학입학 컨설턴트 안주영 처음 들었던 유학이라는 말은 나에겐 마냥 설레기만 한 단어였다. 누구나 한번쯤은 꿈꿔본 것이지만 나에겐 다른 사람의 이야기 같은 것이었다. 하지만 교환학생으로 유학이라는 단어가 나에게 다가온 순간부터 두려움이 커지기 시작했다. 교환학생을 준비하는 초반에는 나에게 꿈인 미국에 간다는 것이 너무 좋았고 환상에 사로잡혀 있었지만 호스트가 배정되고 출국이 가까워질수록 나의 두려움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다. 내가 가는 곳은 오하이오 주 케터링(Kettering)이라는 곳이었다.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곳이고 인터넷을 찾아보아도 내가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없었다. 그래서 나는 다른 교환학생들의 블..

[미국교환학생] 두려움 속에서도 나아가는 진정한 용기 (1)

[미국교환학생] 두려움 속에서도 나아가는 진정한 용기 (1) 2015년 미국교환학생 김민진 미국대학입학 컨설턴트 안주영 처음 들었던 유학이라는 말은 나에겐 마냥 설레기만 한 단어였다. 누구나 한번쯤은 꿈꿔본 것이지만 나에겐 다른 사람의 이야기 같은 것이었다. 하지만 교환학생으로 유학이라는 단어가 나에게 다가온 순간부터 두려움이 커지기 시작했다. 교환학생을 준비하는 초반에는 나에게 꿈인 미국에 간다는 것이 너무 좋았고 환상에 사로잡혀 있었지만 호스트가 배정되고 출국이 가까워질수록 나의 두려움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다. 내가 가는 곳은 오하이오 주 케터링(Kettering)이라는 곳이었다.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곳이고 인터넷을 찾아보아도 내가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없었다. 그래서 나는 다른 교환학생들의 블..

[미국교환학생] 나윤이의 캔사스 유학 스토리 (3)

[미국교환학생] 나윤이의 캔사스 유학 스토리 (3) 2014년도 미국무부교환학생 김나윤 미국대학컨설턴트 안주영 미국고등학교의 파티 미국 학교의 꽃이라 하면 4월 즈음에 하는 프롬*이다. 만약 나에게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나는 망설이지 않고 프롬을 위해 최선을 다했을 것이다. 처음에는 남자 친구와 가야 하는 줄 알고 안 가려고 하였지만, 친구들이 같이 가자고 하여 가게 되었다. 막상 가려고 결정을 하고 보니 프롬을 위해 해야 할 일이 얼마나 많은지 깜짝 놀랐던 것이 생각난다. 드레스 빌리기(드레스 값은 얼마나 비싸던가), 드레스에 맞는 구두 사기, 어울리는 귀걸이며 목걸이, 머리스타일 준비하기 등 해야 할 것이 너무도 많았다. 드레스를 샵에서 빌리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었던 차에 호스트 동생과 친한 언..

[미국교환학생] 나윤이의 캔사스 유학 스토리 (2)

[미국교환학생] 나윤이의 캔사스 유학 스토리 (2) 2014년도 미국무부교환학생 김나윤 미국대학컨설턴트 안주영 미국교환학생으로 참가한 첫 수업시간 미국은 한국과는 달리 모든 선생님들이 학생들에게 공평하게 대해준다. 학급 인원수가 적어서 그런지 수업 중 모든 학생에게 선생님의 시선이 집중된다는 것이 나에게는 새로운 경험이었다. 미국은 수업 시간표를 내가 짤 수 있어서 하루 7시간의 수업 중 2시간을 같은 수학 선생님의 수학시간으로 하였다. 내가 한국 학교에서 가장 좋아하는 시간은 믿을 수 없겠지만 수학시간이었고 미국 학생들이 많이 좋아하지 않는 수학을 2시간이나 선택한 이유이기도 하다. 수학 선생님은 미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대머리에 뚱뚱한 선생님이셨다. 한국에서 그런 모습의 선생님을 보는 것이 쉽지 않..

[미국교환학생] 나윤이의 캔사스 유학 스토리 (1)

[미국교환학생] 나윤이의 캔사스 유학 스토리 (1) 2014년도 미국무부교환학생 김나윤 미국대학컨설턴트 안주영 낯선 땅 미국에서 2014년 여름 나는 홀로 한국을 떠나 미국으로 갔다.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반강제로 미국에 가게 된 것이다. 처음에 엄마가 시험만 보고 오라 하셨는데 그 시험이 미국 유학을 가기 위한 시험이란다. 처음에는 겁이 나고 가기 싫었지만 ‘매년 교환학생들이 한국을 떠나고 들어오는데 나라고 못하겠나. 1년만 잘 버티면 되겠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굉장히 소심하고 친구들과 단체로 연습할 때 적극적이지 못했던 나, 겁도 많았고 모르는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기 싫어하고, 많은 사람들 속에 같이 있는 것을 싫어하는 나였는데 미국까지 홀로 가서 처음 보는 친구들과, 한국어가 아닌 영어로 얘..

[미국교환학생]나의 사고방식을 깨고 발전시켜준 감사한 미국유학(3)

[미국교환학생] 나의 사고방식을 깨고 발전시켜준 감사한 미국유학(3) 미국교환학생컨설턴트 이은수 2015년도 밝은미래교육 미래와 희망 우수 장학생 / 2014년도 9월 미국교환학생 장소영 다시 시애틀로 가기 며칠 전 우리 주 재단 모임이 있었다. 한국으로 돌아갈 준비도 해야했고 바빠질 것 같아서 가지 않으려 했는데 호스트 엄마께서 참가하는게 좋을거 같다고 하시기에 그러기로했다. 원래 다른 일본 교환학생 친구랑 같이 가기로했는데 그 친구가 남은 시간을 가족들과 보내고 싶다고해서 나 혼자 가게 되었다. 호스트 엄마는 내게 30분을 주셨고 나는 그 시간을 채울 수 있을지 걱정되었다. 우리 워크샵은 10대들이 참여했다.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중간중간 질문 때문에 내가 더 이상 설명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3..

[미국교환학생] 나의 사고방식을 깨고 발전시켜준 감사한 미국유학(2)

[미국교환학생] 나의 사고방식을 깨고 발전시켜준 감사한 미국유학(2) 미국교환학생컨설턴트 이은수 2015년도 밝은미래교육 미래와 희망 우수 장학생 / 2014년도 9월 미국교환학생 장소영 하지만 다음 날도 그 다음 날도 똑같았다. 점점 나는 존재감이 없어지기 시작했고 말수도 줄어들었다. 정말 학교에서 두 마디 정도 했다면 그 날은 말을 많이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한국에서는 말을 많이 하지 않아도 주위에 많은 친구들이 있었다. 한국 친구들이 너무 보고싶었고 말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는 내가 너무 싫었다. 좀 달라진 게 있다면 이젠 수업시간에 같은 테이블에 앉은 친구들과 말 도 트고 점심시간에 같이 앉는 친구들과도 어느정도 이야기를 나눈다는 것이었다. 그러다 10월 말쯤친구들에게 한국에 대해 알..

[미국교환학생] 텍사스 교환학생의 생생한 유학이야기: (4) 한국알리기 & 헤어짐

[미국교환학생] 텍사스 교환학생의 생생한 유학이야기 - (4) 한국알리기 & 헤어짐 - 2014년도 미국무부교환학생 고주현 미국대학컨설턴트 안주영 미국에 있으면서 조금 충격 받았던 것은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한국, 중국, 일본의 차이점을 잘 모르고 똑같다고 생각한다는 것과 한국이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한국 문화를 알리려고 더 노력했다. 호스트 부모님께 한국의 전통미가 담긴 선물들을 드리고 친구들한테는 독도캠페인 지우개를 주면서 독도에 대한 설명을 해주었다. 또 빼빼로 데이에는 빼빼로를 만들어서 친구들과 선생님께 드렸는데 여러 선생님들께서 수업시간에 친구들한테 빼빼로 데이에 대해 알려주고 내게 물어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그리고 호스트 분들에게 여러 번 한국 음식을 만들어드리면..

[미국교환학생] 텍사스 교환학생의 생생한 유학이야기: (3) 호스트가족 & 친구

[미국교환학생] 텍사스 교환학생의 생생한 유학이야기 - (3) 호스트가족 & 친구 - 2014년도 미국무부교환학생 고주현 미국대학컨설턴트 안주영 교환학생 10개월 동안 나는 호스트 부모님과 많은 추억을 만들었는데 그분들과 처음으로 해 본 일들이 정말 많았다. 처음으로 두 번의 자동차 레이스를 갔는데 굉장히 큰 행사라는 것을 알았고, 르네상스 페스티벌에 해적 코스튬을 하고 가서 한국의 민속촌같이 크고 넓은 공간에서 많은 것을 보고 즐길 수 있었고 처음으로 분장도 해보았다. 또, 밤에 두 분과 집 마당에서 불을 피우고 스모어(S'more*)를 만들어 먹으면서 노래도 불렀는데 그 날은 내가 처음으로 스모어를 먹어 본 날이었다. 하루는1박2일로 텍사스에서 유명한 관광지인 샌안토니오(San Antonio)에 놀러..